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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원단별 장점 기능 혼방으로 최적화 산업안전용 섬유 성장가능성 무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22 조회수 : 494



오주석 | 입력 2021-07-22 | 발행일 2021-07-22 제13면 | 수정 2021-07-22 08:41


삼일방직 오상엽 총괄이사 :
"하나의 실도 여러 개로 합치면 고기능성 섬유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오상엽 삼일방직 총괄이사는 고기능성 섬유 개발의 핵심으로 '혼방'을 꼽았다. 서로 다른 기능을 갖춘 섬유들
을 혼합해 서로 간의 장점이 살아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혼방으로 최적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다.

그는 "폴리에스터의 경우 탄력성이 우수하지만 땀 흡수가 잘 안 되는 단점이 있고, 면은 내구성이 약한 반면
촉감 및 흡수성이 우수하다"며 "서로 간의 장단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소재를 섞으면 최적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일방직은 별도의 파일럿 공장을 운영해 매년 새로운 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80여 종의 섬유를 다품
종 소량 생산 가능한 설비 능력을 갖췄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삼일방직은 난연 원사 기준 국내 1위, 원단은 3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 시장인 미
국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면방업계가 동남아 국가에 집중 투자하는 것에 비해 삼일방직은 2017
년 미국 현지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미국 관세의 벽을 낮추고 중남미 시장 및 나아가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했
다.

삼일방직은 산업용 소재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오 이사는 "산업용 섬유소재는 안전과 연결되는 만큼
진입장벽이 높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미국 내 섬유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역량을 더욱
확대하여 난연 브랜드 네번의 매출을 현재 대비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첨부파일 : 오상엽총괄이사.jpg (88.2KB)  

  게시기간 : 2021-07-22 ~ 202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