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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삼일방, 대통령 방미경제사절단 동행

출처TIN뉴스

등록일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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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분야기업 中 ‘유일’…기술력과 수출능력 인정받아
노희찬 회장 “美 노현호 대표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 확대 등 협력 증진”



삼일방㈜(대표 노희찬·노현호)이 4월 24일~28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동행한다. 4월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방미 경제사절단에 따르면 섬유기업으로는 삼일방이 유일하다.

삼일방은 모달, 텐셀 등 원사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섬유업계 최초로 2017년 미국 조지아 주에 소재한 현지법인 BQY(Buhler Quality Yarns)를 인수해 북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과 관련해 노희찬 삼일그룹 회장은 “삼일그룹 계열사인 삼일방은 친환경 ESG 선도기업으로 이번 경제사절단 선발을 기점으로 글로벌 마케팅트렌드에 최적화된 친환경 제품, 산업용소재 및 기술력으로서 정부 지원 하에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고 신규판로를 개척해 초일류 첨단 섬유소재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당면한 목표”라면서 “이번 경제사절단 행사 기간 중 한미 비즈니스 포럼 등 주요행사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해 미국 현지에 있는 노현호 대표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를 확대하는 등 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삼일방은 최근 슈퍼섬유 소재 아라미드 섬유와 셀룰로오스계 난연 소재인 Lenzing FR 등의 혼방을 통해 강인성, 내열성, 탄력성, 영구성을 갖춘 획기적인 난연 융복합 방적사를 개발했으며, 자동차·조선·항공·철도·특수의류·전자분야·건축토목·생활자재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슈퍼섬유 융합소재를 활용한 미래병사용 신형 전투복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타지 않고 녹지 않는다’는 의미의 Never Burn의 합성어인 ‘네번(NevurN)’이라는 자체 난연 원단 브랜드를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어 향후 폭넓은 해외 시장 개척이 기대된다.

NevurN은 아라미드 섬유와 Lenzing FR 혼방, Modacryl 섬유와 Tencel 및 Aramid 섬유의 혼방을 통해 열, 화염, 불꽃, 열 스트레스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영구적인 난연 원단이며, 동시에 강인성, 탄력성을 갖춘 특성에 편안한 착용감과 통기성, 피부 친화성을 가지고 있다.


산업현장의 안전작업복에 확대 적용

가능한 신제품 개발…‘산업현장 안전 지킴이’ 역할 기대


이어 최근에는 Nevurn제품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작업복에 확대 적용 가능한 신제품 ‘Solution Dyeing (Flame Retardant) Fabric’을 개발해 출시했다. 소방청 방염성능 기준을 100% 충족하고, 염색과정이 필요 없어 친환경 공법으로 원단 생산이 가능하다. 동시에 우수한 난연성 유지와 우수한 땀 흡수 성능, 인체 친화적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산업 현장 안전 지킴이’ 역할이 기대된다.



세계 최초 난연과 IR(적외선)위장 기능 동시 구현

군용 난연 IR Fabric 개발 및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


국방섬유의 경우 고성능의 신제품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기존 국군 군용 피복은 폭발 및 화재에 취약한 섬유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작전 중 사고 발생시 연료나 폭발성 무기로 인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 화염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치명적인 부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실제 미군은 작전 및 전장지역 전투병에 한해 방염 전투복을 지급하고 있다. 2018년 북미 무력충돌 위기 당시 주한미군 전체에 방염전투복 지급이 검토된 적도 있다.

우리 군의 경우는 2017년 K9 자주포 사고로 국방부에서도 자주포, 전차부대 승무원 전투복에 보급할 수 있는 방염 전투복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최초로 난연 위장무늬 자주포, 전차 승무원용, 항공 피복용 전투복 원단을 개발해 군에 납품을 하고 있다.

삼일그룹(삼일염직, 삼일방, 삼일방직, 미국BQY)은 50여년 업력으로 세계인들의 생활안전과 ESG경영을 최우선시하며, 한국, 미국현지 원사 생산 공장을 보유한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아울러 최고급 의류와 특수직물용 원사에서 제직, 염색가공까지 수직 일괄 생산하는 세계 1위 친환경 고강력 레이온 원사(인조 셀룰로오스 섬유-카본제로 렌징 섬유 모달, 텐셀 100% 또는 혼방사) 생산업체다.

이러한 노력으로 링 & 에어젯 방적설비, 제조로봇, 디지털트윈 등 첨단설비투자 및 다양한 첨단소재 개발(연구개발 및 다품종 소량샘플 전용생산 PILOT공장)로 2012년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3년 ‘월드 클래스 300’ 선정, 세계 일류상품(모달·에코실) 선정, 대한민국 섬유소재대상(난연사·친환경 기능성원사·리사이클 원사), 세계디자인소재은행 등재(난연 NevurN), ESG 경영 성과 우수 기업 선정(한국생산성본부), 그리고 올해 ESG 최우수 획득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일그룹은 친환경 ESG 선도기업으로서 전임직원이 사명의식을 갖고 기술 향상, 우수한 품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글로벌 소싱 및 마케팅, 설비 현대화, 우수 인재발굴과 육성, 혁신적 로봇활용 &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초일류 섬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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