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산시, ‘45년 섬유 명가’ 삼일방직 희망기업 선정…글로벌 진출 성과 주목
출처경북일보
등록일2026.04.02
조회수84
■ 기사등록일 : 2026.04.01 [경북일보 - 김윤섭 기자]
미국 기업 인수 발판 유럽 시장까지 확장, 기술력 입증
노사분규 제로·친환경 섬유 강화로 지역경제 견인 기대

경산시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과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2026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삼일방직(주)을 선정했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정식을 열고 삼일방직(주)에 트로피와 현판을 수여하며 지역 우수 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진량읍에 본사를 둔 삼일방직(주)(대표 노희찬)은 45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섬유 제조 분야의 전통 강소기업이다. 2010년 부설 연구소(PILOT 공장)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에 매진해 온 결과, 지난 2013년 섬유업계 최초로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삼일방직(주)의 성장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았다. 지난 2017년 미국 애틀랜타 소재의 중견 방적 기업 ‘뷸러 퀄리티얀스(BQY)’를 인수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렸고, 단계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이는 미주 시장은 물론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한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의 내실 또한 견고하다. 삼일방직(주)은 사원 자기 계발 교육비와 학자금 지원, 근로복지 기금 운영 등 근로자 중심의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러한 상생 경영의 결과로 창립 이래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는 진기록을 세우며, 선진적인 노사 문화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노희찬 대표는 선정식에서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45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특수 섬유 분야를 개척해 세계 섬유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도형 부시장은 “삼일방직(주)은 오랜 경험과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해 온 지역의 대표 자산”이라며, “이러한 우수 기업들의 노력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산시는 분기별로 희망기업을 선정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